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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젊은 세대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의 '섬날로그'팀이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기획력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섬날로그'팀의 아이디어는 해양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 '금오로그' - 금오도의 자연과 아날로그 감성을 담다!
'섬날로그'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핵심은 바로 '금오로그'라는 이름의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입니다.
'금오로그'는 아름다운 여수 금오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현대인들이 갈망하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명칭인데요.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바쁜 도시 생활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디지털 디톡싱' 캠프 운영.
둘째,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관광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참여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기회 제공.
셋째,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수 금오도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금오로그'는 단순한 관광 상품을 넘어, 환경과 지역 사회, 그리고 참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합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깊이 있는 고민과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기획입니다.
🎣 '해루깅'이라는 신선한 체험!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해법!
'금오로그' 프로그램의 가장 핵심적인 체험 활동은 바로 '해루깅'입니다.
'해루깅'은 갯벌이나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루질'과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을 결합한 '섬날로그'팀만의 독창적인 신조어인데요.
참가자들은 여수 금오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해루질 체험을 하며 싱싱한 해산물을 얻는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디톡싱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해루깅'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적인 효과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해루깅' 아이디어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획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현장 답사와 협력의 결실!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상' 수상!
'섬날로그'팀의 이번 수상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팀원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직접 여수 금오도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며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섬이 가진 잠재력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발로 뛰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현실성 있고 매력적인 '금오로그'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 결과, '섬날로그'팀은 우수상에 해당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지난 5월 7일 열린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는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 지역 자원 활용 교육의 성과! 학과와 대학의 든든한 지원!
이번 '섬날로그'팀의 수상은 개별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을 경험하며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과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에서는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실습선을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죠.
이는 전남대학교가 학과 간의 벽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문화관광경영학과의 교육 철학이 빛을 발했습니다.
🗣️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이어지길!" 수상 소감과 포부!
우수상을 수상한 '섬날로그'팀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팀원들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섬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깊이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가 제안한 금오로그 프로그램이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여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바람처럼, '금오로그'가 여수 금오도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섬날로그'팀의 빛나는 성과에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응원합니다!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