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본사부터 KENTECH까지! '에너지 수도' 나주시, 기후에너지부 유치 총력전

by광주뉴스TV •6월 14, 2025 • 2 min read

0

윤병태 나주시장 "기후에너지부 최적지는 나주!" 유치 당위성 '강력 피력'.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심장부로 불리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윤병태 시장의 공식 입장 표명을 통해 기후에너지부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후에너지부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정책, 산업, 인재’ 삼박자를 모두 갖춘 나주가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임을 강조한 윤 시장의 이번 입장 표명은, 향후 기후에너지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시는 이번 유치 활동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에너지 대전환의 심장, 나주에서 출발해야"… 유치 당위성 강조

윤병태 시장은 입장문에서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며, 나아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야 하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새롭게 출범하는 기후에너지부의 첫 출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이자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에서 이루어져야 그 의미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이미 에너지 관련 정책 수립 및 실행, 지리적 이점, 탄탄한 산업 기반, 그리고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 등 기후에너지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여건을 완벽하게 갖춘 최적지"라고 힘주어 말하며, 유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정책·산업·인재' 삼박자 완비, 에너지 수도 나주의 강점

나주시가 기후에너지부 유치의 최적지라고 자신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하여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대한민국의 전력산업 전 주기를 관장하는 핵심 공공기관들이 대거 집적화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이는 기후에너지부가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둘째, 나주시는 K-에너지밸리,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이미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산업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생태계를 기반으로 RE100 자립마을 모델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가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선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셋째, 나주시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KENTECH은 에너지 AI, 수소에너지, 신소재, 기후기술 등 미래 5대 에너지 핵심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연구와 최고 수준의 전문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신설될 기후에너지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처럼 정책, 산업, 인재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나주시는 기후에너지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전남도·유관기관 협력, 실질적 해법 마련 계획

나주시는 앞으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나아가 당면한 에너지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치 활동을 넘어, 기후에너지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윤병태 시장은 마지막으로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는 단순히 하나의 중앙 행정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차원의 문제를 넘어, 우리 미래 세대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업"이라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나주시가 가진 이러한 입지적, 산업적 우위를 충분히 고려하여, 광주·전남 상생 발전의 핵심 거점인 나주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조속히 유치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히며,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뉴스TV(G-TV)

장성군 맛캉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서 만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

500년 법성포 단오제의 꽃! 영광 씨름대회!

장성군,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기관 관리자 응급처치 교육!

나주시장, 기후에너지부 유치! 공식 선언 KENTECH 시너지!

RISE 사업 날개 단 ˙광주드림패스˙ 보건대학교 총장 김경태 업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