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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먹거리, 세계 입맛 사로잡는다!" 농식품 수출 전략, 전문가와 머리 맞대. |
대한민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농식품 가공 및 유통 업체 대표들을 비롯하여, 농식품 수출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장성의 우수한 먹거리가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그날을 앞당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군 농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 성공 사례 공유와 전문가 특강, 수출 역량 UP!
이날 간담회는 실제 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수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수출사례발표를 맡은 지역 농식품 기업 ‘네시피 애프앤비’의 장현순 대표는 자사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대표는 “해외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춘 제품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품질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것이 해외 진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밝히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농식품 수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인 ‘골든힐’ 유동열 과장이 ‘농식품 수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제이에스글로벌한상연구원’의 이장섭 원장은 ‘아세안 농식품 한상 네트워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현지 한상(韓商) 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 특강은 장성군 농식품 업체들이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현장의 목소리 경청,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전문가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함께, 농식품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그리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효과적인 지원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참석한 농식품 업체 대표들은 수출 물류비 부담, 복잡한 통관 절차, 해외 마케팅 정보 부족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토로했으며, 관계 공무원들은 이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농식품 수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김한종 군수 "세계 무대 공고한 위치,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군의 농식품 수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장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정성껏 생산된 우수한 먹거리가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공고한 위치에 오르는 그날까지, 우리 군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참석자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김 군수의 이러한 강력한 의지는 장성군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합니다.
장성군은 올해에도 수출 물류비(포장재, 내륙운임비 등) 지원 사업과 해외 유명 농식품박람회 참가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농식품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