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호범 교수, 세계적 학술대회 PIERS 2025 '젊은 과학자상'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에서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GIST 신소재공학과 김호범 교수가 지난 5월 7일(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PIERS 2025(Photonics and Electromagnetics Research Symposium)'에서 영예의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 YSA)'을 수상했다고 GIST가 밝혔습니다.
🏆 PIERS 젊은 과학자상, 전 세계 '차세대 리더'에게 수여!
'PIERS 젊은 과학자상'은 전자기학 및 광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만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는 향후 해당 분야를 이끌어갈 핵심적인 리더급 연구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 '페로브스카이트 결함 제어 기술' 혁신… 광전자소자 상용화 기여!
김호범 교수는 차세대 광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의 결함 제어 기술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개발하여, 고효율·고안정성을 갖춘 광전자소자의 상용화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빛을 전기로 바꾸거나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뛰어나 태양전지, 발광소자(LED), 광검출기 등 다양한 광전자 응용 분야에서 차세대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소재 자체의 불안정성과 결함 문제가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습니다. 김호범 교수의 이번 연구 성과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광전자소자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 더욱 밝고 오래가는 LED 개발, 고감도 광센서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 그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 PIERS, 전자기학·광과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한편, **PIERS(Photonics and Electromagnetics Research Symposium)**는 전자기학 이론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입니다. 1989년부터 전자기학 분야의 석학들이 모인 '전자기학 아카데미(The Electromagnetics Academy, TEA)'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립니다.
이 학회에서는 광학, 광자공학, 전자기 이론, 메타물질, 나노광학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고 공유됩니다. 전 세계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지식 교류와 글로벌 공동 연구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학술행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GIST 김호범 교수의 이번 '젊은 과학자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우수성과 GIST의 높은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세대 광반도체 기술 분야를 선도할 김호범 교수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큰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광주뉴스TV(G-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