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대축제 '대박' 조짐! 첫날부터 3만 2천 인파 몰려 '북새통'
어린이날 황금연휴, 공룡들이 깨어났습니다! 전남 해남군의 대표 축제인 '해남공룡대축제'가 지난 3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대박'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3만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최고의 인기 축제임을 입증했습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궂은 날씨에도 열기 '후끈'… 실내외 즐길 거리 '가득'
축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전에는 비를 피해 박물관 내부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실내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며 공룡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축제를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품 골격 화석으로 전시된 알로사우루스 전신 화석이 있는 지하 1층 시대별 공룡실에는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LED 영상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단순한 화석 전시를 넘어 실감 나는 관람 환경을 대폭 확충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jpg "YB 뜨고 낙화놀이 터지고! 해남공룡대축제, 밤에도 '후끈'!")
비가 그치고 화창한 봄 날씨를 되찾은 오후부터는 축제의 열기가 야외로 이어졌습니다. 약 10만 평 규모의 드넓은 야외 시설과 푸른 잔디밭에 마련된 축제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공연과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활기를 더했습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 화려한 야간개장!
특히 3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꿈의 날개를 펼치는 해남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아름다운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해남공룡대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간개장입니다. 첫날 저녁, 해남공룡박물관은 밤늦도록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 밴드(YB)**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박물관 내 공룡 연못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박물관 곳곳을 밝히는 화려한 야간 조명 속에서 펼쳐진 환상적인 밤! 이 특별한 경험은 4일 저녁에도 계속됩니다. 4일에는 감미로운 공룡음악회와 함께 또 한 번의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해남공룡박물관의 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6일까지 입장료 무료! 황금연휴는 해남에서!
더욱 반가운 소식! 해남공룡대축제 기간(5월 3일~5일)을 포함하여 **5월 6일(화)**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입장료는 전면 무료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해남공룡대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야간개장의 특별한 매력까지 더해 황금연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해남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광주뉴스TV(G-TV)
